[출근길 인터뷰] 올해는 월드컵 16강 '손흥민 크리스마스 실'
[앵커]
크리스마스 실은 결핵 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발행되고 있는데요.
올해의 크리스마스 실 주인공은 대한민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 선수입니다.
출근길 인터뷰, 대한결핵협회로 가보겠습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화요일 출근길 인터뷰는 대한결핵협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신민석 회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민석 / 대한결핵협회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매년 대한결핵협회에서 크리스마스 실을 만드는데요. 올해 주인공은 손흥민 선수라고요?
[신민석 / 대한결핵협회장]
손흥민 선수가 맞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경제적으로는 굉장히 대국입니다마는 결핵에서만큼은 OECD 국가 중에서 발생률 1위고 사망률이 4위를 차지하는 결핵 후진국이면서 결핵 대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결핵에 심각한데요. 그래서 이제 이번에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의 그야말로 스타이기 때문에 월드컵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손흥민을 우리가 채택하기로 결정하고 손흥민 선수하고 접촉을 했는데 흔쾌히 무료로 이렇게 모델을 서주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이번에 실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2020년 크리스마스 실 주인공은 펭수였는데요. 매해 이렇게 선정 기준이 있는 건가요?
[신민석 / 대한결핵협회장]
대개 2월, 3월달에 저희들이 크리스마스 실 소재 공모를 합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소재를 택하고 그리고 주인공을 저희들이 찾습니다. 2020년에는 어린이들한테 가장 인기가 많은 펭수가 지정되었고 2022년에는 유재석 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무래도 월드컵 시즌이 있기 때문에 월드스타인 손흥민을 하면 좋겠다 해서 손흥민을 우리가 발탁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목표액 30억을 달성해야 하는데요. 현재까지 어느 정도 모금 되었나요?
[신민석 / 대한결핵협회장]
예년에 비해서 저희들이 지금 12월달인데 약 목표액의 30%를 달성을 했습니다. 그만큼 손흥민 효과가 굉장히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고 봐야겠지만 목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봅니다. 아울러서 또 모금에 참석해 주신 윤석열 우리 대통령님과 또 김진표 국회의장님 또 김명수 대법원장님 또 한덕수 국무총리님 그리고 각 지방자치 단체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캐스터]
어렸을 때 초등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실을 구매했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또 이렇게 사게 된다면 결핵 퇴치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신민석 / 대한결핵협회장]
지금 팔고 있는 데는 우체국과 GS25 편의점 가면 얼마든지 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실 기부 스토어에 가셔서 여러분들이 모금에, 모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주말까지 종로구에 창성동 실험실에서 크리스마스 실의 과거와 현재를 전부 다루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서 현장에서 모금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모금액은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취약계층이라든지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들한테 저희들이 기부 사용을 하고 또 취약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을 하고 결핵 환자의 지원사업에 우리가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부탁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신민석 / 대한결핵협회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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